[Info] 경남 창원시 진해구 송학동 40-6, 한국음식


중앙시장 주차장 근방 음식점으로 근처 지나갈때마다 무심하게 지나쳤었는데

메뉴에 매운갈비찜이 있길래 방문을 했다. 원래 우리 둘다 좋아하는 음식이므로


가정집을 개조한듯한 내부는 구석구석 방이 있는 듯 보여지는 것보다는 넓더라.

입구 근처의 방 한쪽에 자리잡고 일단 갈비찜 작은사이즈 중간맛으로 주문했다.


갈비찜에 앞서 여러가지 반찬이랑 서비스 선지국이 나오는데 반찬은 그냥저냥

이었으나 선지국은 건더기도 실하고 맛도 괜찮더라. 단품으로도 사먹을만했고

잠시 뒤 나온 갈비찜은 일단 고기양이 꽤 실했고 중간맛인데도 꽤나 매웠는데

이게 매운맛이 캡사이신 매운맛은 아닌지 금방 가셨고 무엇보다 맛있게 맵다.


아울러 들어있는 고기들이 전부 뼈갈비라 그런가 갈비란 느낌이 팍팍 드는점이

괜찮았고 충분히 잘 익어서 살이랑 쉽게 분리되는데다 질기지 않고 부드럽더라.


볶음밥은 냄비째로 들고가신 다음 볶아주시는 방식인데 고기를 조금 남겨놓길

잘한것 같다. 어쨌든 밥양도 넉넉했고 치즈도 가득 뿌려져 있어 맛있게 먹었다.


Impact of the Table

양평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