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긋지긋한 바이러스가 올해까지 이어질줄은 아무도 몰랐겠지.

그래도 올해는 좀 끝이 보인달까.. 올해도 코멘트는 생략한 벚꽃사진

 

4월의 벚꽃 취미생활/사진 2021. 4. 12. 00:30

 

작년 이맘때만 하더라도 설마 올해도 군항제가 취소될까 라는 생각을 했었으나
이 빌어먹을 바이러스는 생각보다 강력했다. 올해도 사진만.. 코멘트는 생략.

 

부디 내년에는 원래의 군항제 모습을 되찾기를..

 

 

매년 이맘때는 군항제 사진을 올렸지만 올해는 코로나 취소된터라

대신 이즈음의 진해 벚꽃 사진을 업로드. 코멘트는 생략..

 

올해는 함께해서 더러웠고, 내년엔 조금 더 좋은 인연이길

 


매년 이맘때면 돌아오는 군항제 포스팅

올해는 리티가 선물한 제리의 새 카메라 J5 위주로 사진 촬영



올해도 시작한 군항제



흔한 동네 풍경과



흔한 출근길


앞에 조형물이 생긴 진해우체국






개막을 앞두고 한창 준비중인 진해의 모습



이른 시기에 경화역을 가봤다.







1년사이에 이것저것 많이도 꾸며놨더라.




꽃이 예정보다 빨리피는게 조금 걱정이다만...




우리모습






개나리와도 찰칵







개막D-1










올해도 여좌천은 사람이 바글바글




벚꽃터널은 여전히 알려지지 않은 벚꽃명소다.





때아닌 한파때문에 야시장이 역대로 썰렁하긴 했다.



그러나 아랑곳하지 않고 올해도 새벽벚꽃을 보러 나서는 부부











만개한 벚꽃을 여유있게 볼 수 있는 골든타임이다.



열심히 사진기에 담는 부부






갤럭시와 아이폰으로 찍어본 셀카


여전한 볼록거울 사랑








낮이라면 꿈도 못꿀 여유로움이다.


올핸 이런행사를 하더라.




나름 뭐 상품이 괜찮았다.



의장페스티벌도 살짝 구경해주고



마지막주말. 반갑지 않은 비가 내린다.





덕분에 사람이 왕창 빠져버림



페막을 알리는 불꽃놀이






이런것들을 사먹었고...

이렇게 올해 군항제가 막을 내렸다.


내년에 만나요!





올해도 돌아온 군항제 시즌. 올해는 폰으로만 사진을 찍은 뒤

작년과 마찬가지로 찍은 사진을 흐름을 고려하여 구성.


흔한 베란다뷰.


흔한 출근길.




그리고 흔한 동네 풍경.




중원로터리는 뭐 북적북적.


....?





일단 와플 하나씩 먹고.






이쪽은 뭔가 작년보다 가짓수가 꽤 줄어든 느낌?



타코야끼도 냠냠.



밤에 다시 나왔다.




별다를 건 없었고.


이게 올해 핫템인가.


필요한것도 하나 구매해주고.






군것질 와구와구.


참 품바존은 사람이 꾸준하단말야.


이런건 언제 만들었대.





재정비는 잘 해놓은듯.



즉석오뎅일줄 알았는데 걍 꼬지오뎅.



삼겹살김밥. 아 이건 좀 별로였다.


여좌천 ㄱㄱ




바글바글.



블루레몬에이드. 이정도면 군항제에선 합리적인 가격.




푸드트럭은 진해여중고쪽으로 왔네.


의미없는 ^^


역시나 의미없는 ^^





육교쪽으로 우회한다음.


셀카하나찍고 일단 귀가.


며칠 뒤, 새벽에 다시 집을 나섰다.
















확실히 새벽의 군항제가 사람도 없고 꽃구경하기엔 좋다.



셀카난사.




새로만든 포토존.


그럼 찍어줘야지.


으아아 사륜안인가.









한적하니 넘나 좋은것.




음?! 이건 또 언제 설치한거야.







야시장도 텅텅.



중간에 갑자기 비가와서.





망했어요. 사람 없는거 보소.






중앙시장에서도 뭘 한 모양이군.


저녁엔 진해루에서 불꽃놀이.



마무리를 하루 앞두고 경화역에 가봤다.





내일이 마지막이라 그런가 진짜 한산.



뭐 우리야 사진찍기 편하고 좋지.


편-안하게 잘 봤다.



작별을 알리는 여좌천의 꽃비.



와플마이쪙.




강풍도 불고 사람이 훅 줄어서 그런가 꽤 빨리들 철수했다.




할인코너를 지나칠 수 없지.



마지막 날 밤비까지 내려주며 완벽한 마무리.


내년에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