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시작 2시간전까지 비가왔다가 1시간전에 그쳐서 경기를 할줄 알고 갔는데

15분전에 티켓을 발급하고 입장하려는 순간에 갑자기 장대비가 주루룩 주루룩

한 10분정도 늦게 출발을 했었다면 티켓 발급도 못하고 그냥 돌아올 뻔 했다.


와중에 온게 아쉬워 입장을 해보니, 멀리서봐도 이미 그라운드가 엉망 허허허

뭐 비벼볼 새도 없이 무조건 경기는 못하는 상황이라 아쉬움을 접고 돌아왔다.

































왠일로 초반부터 시원시원하게 점수를 잘내나 싶었는데 결국엔 비로인한 우취

야구에 만약 없다지만 신본기의 실책과 손아섭의 9구 승부가 없었다면 5회로

넘어가서 강우콜드가 되진 않았을까. 하기사 뭐 기아는 맘먹고 시간 끌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