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o] No. 2號, Lane 46, Wuzhou Street, Wanhua District, Taipei City

 

화시제야시장에서 군것질만 하다 저녁식사가 될만한걸 먹기위해 들른 곳으로
이곳역시 아무런 정보없이 그냥 현지인들이 많이 앉아있길래 무작정 와봤다.

파이구탕 이라고 하는 대만식갈비탕을 파는곳인데 원래는 파이구탕만 한그릇
주문해서 먹다가 다른테이블을 보니 양념밥이랑 먹고있길래 밥도 추가를 했다.

일단 파이구탕은 갈비탕이랑 맛이 흡사한데 무가 큰덩어리 들어있어서 국물이
엄청 진하면서도 시원했다. 고기는 푹 삶은편은 아니라서 살짝 질긴 편이었고
밥은 국물에 비빈듯한데 파이구탕이랑 먹으니 너무 맛있더라. 시키길 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