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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진 먹자골목은 아닙니다만, 롯데백화점 후문쪽엔 여러가지 길거리 

먹거리가 많습니다. 10여군데 정도되는데.. 유독 눈에띄는집들이 있지요.


여긴 또 뭐가 맛있길래 이렇게 모여있나. 참고로 저희가 줄선뒤에 사진에 

찍힌만큼의 줄이 더 세워졌어요.. 근데 그나마 그것도 짧은편-_-;; 


바로 이집. 되겠습니다. 주도 라는 이름의 호떡가게 이지요.




옆에 붙어있는 팜플렛(?)들.. 재치있는 센스가 돋보입니다. :)


요고이 바로 따끈한 녹차 서비스 되겠습니다.



윗사진은 다른집과 마찬가지로 호떡을 굽는 과정. 밑의 사진이 이집의 

개성이자 인기요인입니다..구워진 호떡을 살짝 찢어서 설탕이 흘러나오게 

한뒤에. 그위에 아몬드나 건포도 땅콩등을 듬뿍.. 올려준다는 거지요..


역시 주인총각-_-들을 대신해서 손님들에게 인사


완성된 호떡의 모습입니다. 안흐르게끔 컵에 꽂아서 먹음 되지요.

가격은 500원


이가게는.. 지나갈때마다 항상 줄이 긴;데다가 얼핏보기엔 다른호떡과 

별로 다른점이 없어보여서.. 첫반응은 좀 시니컬했습니다...

모처럼 줄이 짧은틈을 노려서 먹고 난뒤에. 그생각이 아예 바껴버리더군요.

저만큼 줄을 서서 먹을 가치가 있는.. 호떡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