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o] 부산광역시 동래구 명륜동 400-1, 한국음식


정작 조방이 아닌 동래에 있는 조방낙지의 원조집에 다녀왔다.

가게가 꽤 넓은데도 기다리는 줄이 조금 있었는데,

회전이 빨라서인지 금방금방 자리가 나더라. 10분정도 기다리다 입장했다.


주문은 대표메뉴인 낙곱새(낙지,곱창,새우) 2인분에 우동사리 하나. 

기사식당수준으로 반찬들이랑 동치미 놓여지고 낙곱새 냄비가 나온다.

반찬은 뭐 그다지 인상적이진 않았는데,

희안하게도 닝닝한 동치미에 자꾸 숟가락이 가더라.


한소끔끓인 낙곱새를 밥에 한국자 퍼서 먹으니 아 이거 맛있다.

낙지 곱창 새우 양도 적당해서 먹으면서 감질맛나지도 않는 편.

부족하면 어쩌나 싶었는데, 마지막 밥 한숟갈까지 양이 충분했다.

살짝 간간한 양념도 밥이랑 먹으면 적당한 수준.


원조집이라 기대를 많이 하고 갔는데, 충분히 충족시켜준 집이었다.


Impact of the Table

소문날만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