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o] 서울특별시 중구 북창동 60, 한국음식


무교동이 아닌 북창동의 낙지센터에 다녀왔다.

무교동 낙지의 원조와 관련해서 여러 썰이 있는걸로 아는데,

우리가 생각한 원조집은 여기가 아닐까 싶다.


친한동생과 들른터라 낙지볶음3인분에 보험으로 계란말이를 주문.

거의 기사식당 수준으로 주문하자마자 음식이 나온다.


메인인 낙지볶음. 양은 꽤 넉넉한 편이고 낙지가 아주 신선했다.

맛은 꽤 매운 편인데, 이게 먹다보면 서서히 매워지는 맛이다.


공기밥 대접에 부은다음 낙지볶음이랑 김가루 얹어서 비벼먹으니

쫄깃한 낙지랑 밥알이랑 얼얼한 양념맛이 참 잘 어우러진다.


혹시나 해서 주문한 계란말이가 큰 역할을 했다.

괜히 있는 메뉴가 아니다. 어지간하면 시키셔라.


Impact of the Table

맵고 매우며 맵습니다.



























[Info] 서울 강남구 신사동 619-4, 한국음식


짧은 텀으로 또다른 VVIP께서 서울에 오셔서 식성을 고려 한일관을 방문했다.

강남의 한복판까지는 아니지만 신사동에 꽤 크게 자리잡고 있는데 생각해보니

지금까지 방문했던 모든 음식점 중에선 가장 규모가 거대한 음식점인것 같다.


주문은 큰 상차림 용 코스로 한식을 기반으로 한 전형적인 코스의 구성으로

에피타이저와 샐러드 소고기 전복 탕평채 등등 재료는 물론이고 조리법들도

다양했던 만큼 나왔던 음식들 모두 만족스럽게 먹을 수 있었던게 장점이다.


아쉬웠던건 단품이 아닌 코스를 주문할 생각으로 일찌감시 예약을 시도했지만

굳이 예약하지 않는다는 답변을 들었는데 VVIP를 조용한 분위기에서 모시고자

했던 만큼 문의 접수 시 코스 주문 여부를 물어봐줬으면 하는점이 좀 아쉽다.


Impact of the Table

입천장을 찔려도 맛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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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리의 맛집기행 Season 1.5 - Delicious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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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종대 나들이를 모두 마치고 허기신상태에서 들른 식당입니다.


태종대 입구에 있는 전주식당. 


메뉴가 많긴 한데 일단 기본메뉴는 낙지볶음이죠. 가격 괜찮은 편입니다.



걸어서 태종대를 한바퀴 돌다보니 유독 반가웠던 시원한 물


넉넉한 인심의 밥 한그릇과



역시나 넉넉한 반찬 인심. 맛은 무난한 편입니다.



오래지 않아 등장한 낙지볶음이랑 된장국물



보글보글 익혀서 맛있게 먹으면 됩니다 :)


맛은 전체적으로 무난한 편입니다. 먹고 막 눈물나게 감동 이런건 아니고

가격적인 부담도 크게 없는 만큼 나름 괜찮은 선택이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