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o] 경남 창원시 진해구 송학동 7-5, 한국음식


화천동 복개천에 있는 고깃집으로, 주먹구이라고하는 특수부위를 판매하는 집

어떤부위 먹을지 고민할 필요 없어서 편하기는 했다. 일단 3인분을 주문했다.


밑반찬은 단촐하게 나오는데 오뎅이 특이하긴 했지만, 고기랑 다 잘 어울렸고

앞다리살 위주로 보이는 고기는 맛과 식감이 훌륭한데다, 멜젓도 꽤 맛있었다.


아쉬운건 식사인데, 찌개는 조금 싱거웠고 비빔면은 너무 정직한 비빔면이라

고기 위주로 식사를 하거나 혹은 찌개에 멜젓을 조금 섞어먹는것을 추천한다.


Impact of the Table

육지치곤 괜찮아























[Info]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내포리 51, 한국음식


현재까지 창원시에서 방문한 음식점 중 대중교통으로 가기 가장 힘들었던 곳

원래는 지금보다 허름했었으나 방송에 나올즈음 리모델링한것으로 알고 있다.


착석시스템이 독특한데 테이블 하나가 12인용으로 되어있다보니 적은 인원이

방문할경우 한테이블에 여러 팀이 합석하는 방식이고 크게 거부감은 안들었다.


아울러 주문시스템도 특이한편인데 고기와 밥 술을 제외한것은 직접 가져와서

먹어도 되는 방식. 이를테면 쌈채소나 부가적으로 구워먹을 식재료는 가져와도

무방하며, 가게의 한쪽에서 천원단위로도 판매한다. 우린 쌈채소는 구입했다.


주문은 삼겹살 2인분에 갑오징어 한마리로 객관적으론 조금 비싼 가격이지만

고기양은 꽤 넉넉한 편이었고, 가게가 독특한만큼 이해 못할 수준은 아니었다.


고기를 주문하면 화려한 퍼포먼스를 곁들여서 초벌을 해주시는데 이게 재료에

불맛을 확 입혀줘서 고기랑 오징어에서 훈연향이 확실히 나는게 꽤 괜찮았다.


식사로 주문한 찰밥이랑 찌개는 평범했고 되려 김치랑 후식고구마가 맛있었다.


전반적으로 주택가나 번화가에 있으면 가격때문에 조금 망설여지는 곳이지만

근방으로의 나들이를 마치고 식사를 하기 위해 들르기에는 적절한 식당이다.


Impact of the Table

퐈이어~~~~~~~~~~~~~~~~


















[Info] 서울특별시 관악구 봉천동 1564-3, 한국음식


자주 가는 집임에도 소개가 늦어졌는데 몇번 등장한 신기루황소곱창이 그곳

올때마다 카메라를 놓고 갔는데 이번엔 맘먹고 챙긴 덕분에 소개가 가능하다.


맛도 맛이지만 착한 가격으로 유명한 식당인데, 확실히 서울에서 이 가격에서 

소곱창을 두명이 먹을 수 있는집도 드물다. 우리 주문은 항상 알곱창+특대창

주문 후 나오는 미역국이 인상적인데 미역밖에 안들었지만 국물이 끝내준다.


곱창은 몇번 구워본적이 없다보니 먼저 먹어야되는 염통을 제외하곤 중간중간

이모님들께서 틈틈히 뒤집어가며 구워주시다보면 어느덧 먹음직스럽게 익는다.

사진에도 나오지만 곱이 꽤 실하고 정신없이 먹다보면 적지않은 한판이 뚝딱


식사메뉴로는 볶음밥과 라면이 있는데 볶음밥은 흔히 고깃집에서 볼수 있는

볶음밥에 계란후라이가 올려진 형태라면 라면은 면발이 생라면인게 특징이고

콩나물도 제법 들어 있어서 소주한잔 곁들인 상태라면 바로 해장을 시켜준다.


Impact of the Table

먹어








지금은 없어진 진해의 초록 라토 하우스(라면+토스트 하우스)

거의 전설적인 라면집이었는데 어느날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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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전화의 기행인 호아빈에서 음식을 먹고난뒤에. 배가 조금 덜차서 

대학로에서 이곳저곳을 싸돌아다니고.공연도 좀 보고하다가..들린 곳입니다.

괜찮다는 평이 있길래 한번 들러보자..라고 생각을 했던곳.


바로 쌍둥이네 라는 분식점 입니다. 위치설명이 조금 난감하긴 합니다만.

확실한건 대학로 갈갈이홀의 1층이라는 것입죠; 따라서 대학로에서 가신 뒤 

사람들에게 물어보시거나 안내도를 참고하시면 찾아가시긴 쉬울겁니다.


기본적인 세팅입니다.분식집가면 흔히주는 국물에 김치와 단무지

김치가 신김치라서 라면에 어울리는 맛이었구요. 국물맛이 조금 특이했는데. 

오뎅국물도 아닌것이 멸치국물도 아닌것이 독특하면서도 맛있습니다.


제가 주문한 짬뽕라면 입니다. 오징어와 오뎅과 햄이 듬뿍 들어있어요.

오징어를 더 넣었더라면 하는 개인적인 아쉬움. 건더기가 푸짐했지만 

국물맛은 그냥 여느 라면이었거든요.. 그래도 이정도면 합격점.

가격은 2900원


리티양이 주문한 그냥 김밥입니다. 속재료가 꽉찬게 라면이랑 둘이 

나눠먹으니까 배가 제법 불렀습니다.

가격은 2000원


가게에 들어서니까 합리적인 가격을 추구..어쩌구 하는 문구가 있었는데.
문구 그대로 비싸지 않은 가격에 상당히 배가 불렀고.
맛도 합격점이었으며 국물맛도 맛있어서 만족을 했던거 같습니다.
단순한 분식 프렌차이즈 점으로 만족을 하실거라면 모르겠지만.
이집엔 이게 맛있어.. 하는 문구를 보지못한점.. 인터넷에서도
그냥 그집은 맛있어요.. 라고 하는점이 좀 아쉽겠죠.
쌍둥이네는 무엇이 맛있어.. 하는걸 개발하셨으면 하는 소감이 있네요..
그래도 대학로 찾으셔서 저렴하게 배불리 드실거라면 추천. 입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