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o] 서울특별시 중구 장충동2가 202, 프랑스음식


호텔을 비롯하여 국내 레스토랑중에선 단연 손꼽히는 곳중에 하나인

신라호텔에 있는 프렌치 레스토랑 콘티넨탈에 다녀왔다.


호텔 23층에 위치하고 있는데 내부는 아담한 편이고

창가쪽 자리로 안내를 받아 좋은 전망을 보며 식사를 할 수 있었다.


주문은 테이스팅코스와 고메코스를 하나씩 주문했고,

테이스팅에선 가리비를 고메에선 안심을 메인으로 선택했다.


가지런하게 나온 세가지 아뮤즈부터 코스가 시작되는데,

음식의 경우 전채와 수프 메인에서 디저트로 이어지기까지

맛 식감 풍미 익힘정도 재료간의 조화 등 모든 부분에서

흠을 찾아보기 힘들만큼 완벽한 코스라는 생각을 했다.


타르타르는 산뜻했고 콘소메와 부야베스 국물의 깊이는 물론

가리비의 부드러움, 안심임에도 풍부했던 육즙과 풍미에

환상적이었던 디저트와 수플레 및 곁들이는 음료까지

각 음식들마다 인상적이지 않은 음식이 없었다.


심지어 식사전에 제공된 빵과 그리시니에도 감탄을 했을 정도.


환상적이었던 전망과 나무랄데 없는 직원분들의 서비스까지

진정 한단계 차원높은 코스메뉴를 경험한 기분이었다.


Impact of the Table

창밖전망까지 완벽하다.























[Info] 서울특별시 강남구 신사동 645-1, 프랑스음식


도산공원 근처 그라노 지하에 있는 프렌치 레스토랑.

비앙에트르에 계시던 박민재 셰프님의 새 매장이다.


매장은 넓찍한 홀과 몇개의 룸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룸 한쪽으로 자리를 배정해주셔서 덕분에 아늑하게 식사를 했다.


점심코스는 4.3과 6.3 두가지가 준비되어 있으며,

6.3으로 주문 선택 가능한 메뉴는 푸아그라와 가리비로 선택.


본격적으로 코스가 시작하기에 앞서 제공이 되는

브리오슈와 버터의 맛부터가 예사롭지 않아 기대를 엄청 했다.


음식의 경우 예전 비앙에트르에서도 느낀 점인데

음식마다 다양한 재료를 잘 활용하신다는 인상을 받았고

소스와 맛은 물론 재료의 맛도 잘 느껴지는게 좋았다.


예전에 살짝 아쉬웠던 익힘 정도도 완벽했고

특히 가리비와 푸아그라 및 금태는 입에서 살살 녹더라..

여전히 예쁜 플레이팅은 물론이고 수플레 역시 훌륭했다.


기분좋게 식사 마치고 나오는데 셰프께서 배웅해주시는 서비스까지

발렌타인 기념 식사로 더없이 훌륭한 선택이었다.


Impact of the Table

정성가득


























[Info] 서울특별시 종로구 화동 106-5, 프랑스음식
[Refer] 현대카드 고메위크 방문입니다.


북촌 삼청동 근방에 위치한 프렌치 레스토랑. 근처의 음식점에 대한 이미지가 

좋은편은 아니라 조금 망설여졌는데, 이곳만은 좋은평이 많아서 방문을 한곳

유명한 건축가가 설계한 건물인데 일찍 예약을 해서 좋은자리로 안내 받았다.


메뉴는 고메위크 디너로, 아뮤즈부쉬 전채 메인 디저트 차 디저트로 이어지고

아뮤즈부쉬부터 전채까지 가리비와 푸아그라 랑구스틴 참나물 등등 익숙하지

않거나 다소 꺼려하는 재료들이 하나씩은 포함되어 있었음에도 맛은 살리면서

다른 재료와 우러져 먹기 편했으며 특히 가리비의 부드러움이 인상에 남았고

유일한 아쉬움은 오버쿡된 메인인데 생선의 촉촉함에 대한 아쉬움이 있었으며

다행히 두가지의 디저트및 차와 쁘디푸르는 하나하나가 완성도가 아주 높았다.


전반적으로 만족한 식사였으며 음식의 정성스러운 플레이팅과 분위기는 물론

담겨있는 고급스러운 식기까지 마음에 드는곳 , 적극 추천하고픈 레스토랑이다.


Impact of the Table

돈을 벌자



































[Info] 서울특별시 중구 소공동 1 롯데호텔 신관 35층, 프랑스음식


오픈 당시부터 여러방면에서 화제가 된 프렌치 레스토랑으로. 프랑스 음식을

자주 접하시는 분들에겐 여러 의견이 나오는듯 한데, 우리가 그만큼의 조예가

있는 것도 아니고 기왕 호텔에서 묵는김에 들러보자는 생각으로 방문을 했다.


주문은 6발작과 여름트러플 코스로 두 코스의 가격은 같고 식전주도 곁들였다.


음식의 경우 기존에 접해왔던 프랑스 음식 코스와 큰 틀에서의 느낌은 그다지

다르진 않았으나 사용된 재료가 재료다보니 확실히 굉장히 고급스럽다는 인상

특히 트러플코스중 전복 푸아그라 트러플이 어우러진 접시는 호화의 극치였다.


식감에 있어서는 랑구스틴과 소고기정상이살 민어가 돋보였고 맛에 있어서는

딱히 하나만 꼽기 힘들만큼 모든 음식들이 아주 만족스러웠다. 아울러 기존에

몇번 접했음에도 입맛에 썩 맞지 않았던 재료가 있었으나 그 식재료들 조차도

이번에는 맛있게 먹어서, 재료도 중요하지만 조리도 중요한걸 다시금 느꼈다.


한번의 식사로 프렌치라는 카테고리에 대한 인식이 쉽게 변하기는 어렵겠지만

이전보다는 줄어든 느낌. 저렴하지 않은 식사지만 많은생각을 느낀 식사였다.


Impact of the Table

35층, 프랑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