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o]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7-7, 한국음식


야구장 옆 홈플러스 정류장 옆에 있는 감자탕 체인점의 본점.

원래 다른 체인점의 지점이었다가 독립한것으로 추정된다.


맛있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들렀는데, 원래 사람이 많은건지

이날 야구가 있어서 많은건지 어쨌든 빈자리가 거의 없었다.


주문은 감자탕 소 사이즈. 주문하자마자 반찬 착착 놓여지고

반쯤 조리된 감자탕이 나온다. 감자랑 우거지는 일단 넉넉한 편.

한소끔 끓여서 휘휘 저어보니 살점 푸짐한 뼈가 다섯개 정도 된다.


국물은 전체적으로 무난한 편이고, 우거지가 꽤 맛있었다.

적당히 먹은 뒤 주문한 볶음밥. 이모님이 능숙하게 볶아주신다.

국물을 너무 많이 덜어내신건지 감자탕보단 만족도가 낮은 편.

더불어 볶음밥과 먹으라고 주신 물김치는 정말 그저 그랬다.


희한하게 식사 후반으로 갈수록 만족도가 낮아졌는데,

볶음밥 보다는 고기 추가나 공기밥을 드시길 추천한다.


Impact of the Table

병살타 같은 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