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o] 서울특별시 관악구 행운동 858-2, 한국음식


서울대입구역 근처에서 꽤 오래동안 콩나물국밥을 팔아온 터줏대감 완산정.

메뉴판에 이것저것 많긴 한데, 대부분 콩나물국밥을 먹으러가는 집이 아닐까. 


주문은 받으신 다음 만드시는건가 싶을만큼 음식이 나오기까진 꽤 오래걸렸고

사진으로도 보여지지만 가게 이름과는 달리 전주에서 먹은것과는 꽤 다르다.


국물과 콩나물 외에 잘익은 김치가 들어져 있으며, 수란이 아니라 날계란이

미리 들어가 있고 토렴식이 아닌 뚝배기채로 팔팔 끓여서나오는게 생소하다. 


스타일에 대한 호불호야 없잖아있겠지만 다행스럽게도 꽤 맛있는 국밥이었고

해장국 본연의 역할(?)에 있어선 더할나위 없이 적합할만큼 얼큰한 맛이었다.


Impact of the Table

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