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리스트
감정생활/음식에 해당되는 글 1148건
- 2004.11.20 제리의 맛집기행 - 가야밀면, 부산 부산진구
- 2004.11.14 제리의 맛집기행 - 주도, 부산 부산진구
- 2004.11.06 제리의 맛집기행 - 고치닭, 부산 부산진구
- 2004.10.30 제리의 맛집기행 - 교토, 부산 부산진구
- 2004.10.23 제리의 맛집기행 - 민들레, 부산 남구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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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리의 맛집기행은 예그리나와 월드오브워크래프트의
팬사이트 와우자드에만 등록되며, 불펌을 금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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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의 맛집으로 검색을 할때 여러 글에서 빠지지 않는 집이 있습니다.
바로 지하철 2호선 동의대역앞에 있는 가야밀면 되겠습니다.
가게를 들어서자 보이는 약간 특이한 팻말. 밀면육수? 라는
다른곳에선 본적이 없는 팻말입니다.
보통 밀면그릇에는 육수에다 양념장이 풀어진채로 나오죠.
육수 그자체를 드시고 싶어하는 분들을 위해 마련된 서비스입니다.
즉 이러한 육수 그자체를 말입니다요..
온수(보리차)되겠습니다. 이집의 밀면은 맛있으면서도 또한 맵기로
유명한 밀면이라서, 매운입을 달래는데는 따끈한 물이 효과적이라고
하더군요. 저도-_-먹다보니 매워서 온수 신세좀 봤답니다.
밀면. 직접 우려낸 시원한 육수위에 얹어져있는 푸짐-_-한 양념장.
가격은 3500원
밀면의 동반자; 시원한 무김치.
우선 위에도 언급했지만.. 맵구요-_- 맛있으면서도 매운 맛입니다.
압도적이진 않지만 확실히 다른집보다는 맛있었습니다. 가격역시
저렴하고, 양도 배부를만큼 적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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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진 먹자골목은 아닙니다만, 롯데백화점 후문쪽엔 여러가지 길거리
먹거리가 많습니다. 10여군데 정도되는데.. 유독 눈에띄는집들이 있지요.
여긴 또 뭐가 맛있길래 이렇게 모여있나. 참고로 저희가 줄선뒤에 사진에
찍힌만큼의 줄이 더 세워졌어요.. 근데 그나마 그것도 짧은편-_-;;
바로 이집. 되겠습니다. 주도 라는 이름의 호떡가게 이지요.
옆에 붙어있는 팜플렛(?)들.. 재치있는 센스가 돋보입니다. :)
요고이 바로 따끈한 녹차 서비스 되겠습니다.
윗사진은 다른집과 마찬가지로 호떡을 굽는 과정. 밑의 사진이 이집의
개성이자 인기요인입니다..구워진 호떡을 살짝 찢어서 설탕이 흘러나오게
한뒤에. 그위에 아몬드나 건포도 땅콩등을 듬뿍.. 올려준다는 거지요..
역시 주인총각-_-들을 대신해서 손님들에게 인사
완성된 호떡의 모습입니다. 안흐르게끔 컵에 꽂아서 먹음 되지요.
가격은 500원
이가게는.. 지나갈때마다 항상 줄이 긴;데다가 얼핏보기엔 다른호떡과
별로 다른점이 없어보여서.. 첫반응은 좀 시니컬했습니다...
모처럼 줄이 짧은틈을 노려서 먹고 난뒤에. 그생각이 아예 바껴버리더군요.
저만큼 줄을 서서 먹을 가치가 있는.. 호떡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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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뭐 부산시민은 보통 약속잡을때 서면아니면 남포동이죠.
(가끔 해운대도 있음-_-a) 오늘도 다른날과 다를바없이.
서면 롯데백화점 근처에서 약속잡고 이리저리 돌아다니던중!
웅성웅성... 몰려있는 사람들... 뭘먹을려고 이렇게 몰려있나..
바로 고치닭.
고구마 치즈 닭의 앞글자만 따버리면 (고)구마 (치)즈 (닭) .. 이지요.
가격은 1500원
주인아저씨-_-?형-_-?의 (실제는 더 바쁘게) 휙휙 움직이는 손놀림.
바쁜 아저씨 대신해서 손님들께 인사하는 꼬마인형. 안녕안녕~
지글지글.~ 고기가 익어갑니다..
짜잔... 완성품 이지요. 보기에는 좀 지저분-_-;해 보이지만.
잘구워진 닭고기위에 달콤한 고구마와 쫀득쫀득한 치즈가 뿌려지고
그위에 맛있는 소스에 베이컨으로 감싸진 떡한개 추가까지.
놀라운 가격에 놀라운맛 아니겠습니까. 한번 드셔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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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속의 진주' 우연하게.. 정말 우연하게 지나치다가..
어느집에서 발생되는 알수없는 포스를 느꼈습니다.
바로 이집. 흡사 숨-_-겨져 있다고 표현해도 될정도의 위치.
테이블 옆에 있는 메뉴판. 음.. 글씨가 좀 알아보기 힘들군요.
기본 테이블 배치입니다
주방의 모습.
복고양이가 반겨주지요.
약간 특이한 모양의 등불과 인테리어의 모습. 창문을 형상화 한듯..
리티양이 주문한 돈까스덮밥
가격은 5000원
제가 주문한 간장라멘
가격은 4000원
요고이 그냥 딸려나오는 반찬-_-들
평소에 그냥 다른 일본라멘집을 가고 먹어봤을땐.. 걍 실망을했지요
리티양이 말하길 '일본껀 이집 라멘보다 수백배는 맛있어' 라더군요.
이집에서는 기대를 하고 시켰습니다.
먹자마자 드는 생각은 '아아아아 너무 맛있잖아' 였답니다.
돈까스덮밥 역시. 사진으로 보시면 아시겠지만. 두툼한 돈까스와
맛있는 양념이스며든 밥. 맛의 하모니-_- 입니다..
괜히 포스를 내뿜는거 아니더군요. 하하하.. 대만족 -_-)=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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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가앞의 식당이라 하면, 싸고 양많지만 맛은 조금 떨어지는 그런
식당을 떠올리기 마련이죠. 일종의 고정관념이기도 합니다만, 요즘들어서
몇몇 음식점은 고정관념을 깨는 매우 맛있는 음식을 선보이기도 합니다.
오늘 소개하는 민들레는 바로 이러한 음식점중 한곳입니다.
부산 지하철 2호선 경성대,부경대 역 근처에 있는 바로 요집..
경대앞에서 던킨도넛츠 골목으로 들어가면 바로 찾을수가 있지요.
가게정문에서부터 입구까지 이어져있는 인공폭포-_-?연못-_-?입니다.
기본테이블 배치. 창가쪽 자리에 앉았습니다.
메뉴판의 모습입니다. 비빔밥과 여러 밥 종류가 이집의 주 메뉴입니다.
800원을 추가하면 돈까스가 추가가 되구요. 뒷편 메뉴설명 참고하라는군요.
가게 옆면에는 비빔밥에 대해서 자세한 설명이 나와있습니다.
제가 주문한 궁중 비빔밥 입니다. 그릇위에 나물들이 얹혀져있는 형태이지요.
가격은 5000원
이건 궁중 비빔밥에만 나오는 불고기입니다. 같이넣구 비비면되요~
이건 리티양이 주문한 민들레 비빔밥입니다.
가격은 4000원
이건 800원짜리 돈까스 입니다.. 두조각이죠. 바삭바삭 맛있습니다.
국&찌개 퍼레이드. 미역국 콩나물국 된장찌개 입니다.
고추장. 순한맛 매운맛 중에서 고를수가 있습니다. 이건 매운맛이구요.
반찬들입니다. 역시 하나같이 맛있습니다.
구운생김. 찢어먹어도 되고, 비빔밥을 싸먹어도 되고. 다양하게 먹을수 있지요.
디저트로 나오는 주전자. 안에 숭늉이 들어있군요!
훗훗. 뭐 이집은 다른 부가설명 필요없을거 같습니다. 앞에 설명 다해놨죠.
왜 우리학교앞엔 이런음식점이 없을까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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