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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생활/음식에 해당되는 글 1148건
- 2020.01.12 네상쓰과자점
- 2020.01.12 남자커피
- 2020.01.06 Fong da Coffee 퐁다커피, 타이베이
- 2020.01.06 江夏御品冠軍牛肉麵 강하어품관군우육면, 타이베이
- 2020.01.06 正宗溫州大餛飩 정종원주대훈툰, 타이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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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호동가로수길 초입에 있는 제과점. 잘 안알려진 곳인지 일부 지도앱에서는
등록되지 않은걸로도 보인다. 근처의 약초돼지국밥집이랑 같은 건물에 있다.
규모는 동네의 아담한 제과점이고 빵종류 역시 익숙한 빵들로 구성된 편이라
각자의 취향에 맞게 타르트와 애플파이 슈크림빵과 카라멜페스츄리를 골랐다.
빵맛은 전반적으로 순한편이었고 페스츄리 계열의 빵의 만족도가 좀더 높은데
켜의 질감이 부드럽고 버터의 풍미가 좋은 편이어서 파이까지 맛있게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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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파동의 주택가에 있는 카페로 유튜버 사장님이 운영하는 곳. 등록한 영상을
꽤 재미있게 봤는데 알고보니 창원이라 근처에 볼일이 있어 온김에 들러봤다.
간판과 입간판이 호쾌한 반면에 내부는 꽤 편한 분위기였고 한쪽에는 시음이
가능한 음료가 있어서 제리의 커피취향을 정확하게 알수 있는건 아주 좋았다.
주문은 라떼비엔나와 분홍반지라는 이름의 히비스커스티. 차는 살짝 달달했고
커피는 크림맛도 강하며 커피맛도 강한게 밀당같은거 전혀 없이 미는맛이었다.
취향이 조금 갈리긴 하겠지만 우리랑은 잘맞았고, 음료의 맛이 카페의 이름과
아주 잘 어울리는것 같다는 점에서 카페의 작명을 센스있게 잘 하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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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 No. 42號, Chengdu Road, Wanhua District, Taipei City, 대만 108
이번여행을 마무리하기 위해서 들른 카페로, 이곳 역시 가이드맵을 참고했고
간판에도 나와있지만 무려 60년이 넘도록 영업중인 노포중의 노포인 카페다.
두군데의 입구중 한쪽엔 다과거리들이, 나머지 한쪽엔 커다란 로스팅 기계가
있었으며 카운터 바로앞 자리가 비어있어서 앉았는데 사람들이 다니는 통로에
있다보니 마치 대만들의 일상속에 우리가 들어가 있는듯한 느낌이라 좋았다.
주문은 아이스커피와 피치티. 커피는 아주 진한 더치커피로 씁쓸한 맛이 아주
고급스러웠고, 차는 복숭아향이 은은한가운데 시거나 달지 않아서 괜찮았다.
음료마시면서 느긋하게 잘 쉬었다가 나가면서 간식삼아서 미트파이와 다식을
구입했고 다식은 익숙한 맛이지만 미트파이는 우육면맛이 나서 아주 신기했다.
음료랑 간식도 맛잇었고 공간도 마음에 드는 더없이 적절한 마무리 장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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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 No. 41-1號, Section 2, Hankou St, Wanhua District, Taipei City, 대만 108
숙소에 비치된 가이드맵을 참고해서 방문한 곳으로 타이베이 우육면대회에서
입상을 한곳이라고 하고, 이른시각에 방문해서인지 손님은 우리밖에 없었다.
주문은 토마토소고기국수와 국제금메달 소고기면. 가격대는 조금 높은 편이고
잠시 뒤에 익숙한 비주얼과 익숙하지 않은 비주얼의 면요리가 하나씩 나온다.
일단 토마토국수는 국물이 한약을 먹는것처럼 진했고 간간히 씹히는 토마토의
상큼한맛이 느끼함이 싹 없애줘서 아주 좋았고, 금메달면은 비빔의 형태인데
소스에서 마라맛이 살짝 났고 탕은 국물도 진했고 고기도 굉장히 부드러웠다.
우육면 자체로도 꽤 괜찮았지만 특유의 풍미는 살아있으면서 향이 강하지않아
대만에서 음식에 적응을 못하는 분들에게도 아주 적합해보이는 우육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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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 No. 86, Xining Rd, Wanhua District, Taipei City, 대만 108
원래는 이 메뉴를 먹으려고 했던건 아닌데 음식점을 찾는 과정에서 바보같은
해프닝때문에 먹은 요리. 훈툰은 대만식 만둣국이며 돼지고기야채를 주문했고
가게에서 먹을까 하다가 날씨가 좋아서 포장을 한다음 근처 벤치에서 먹었다.
일단 국물맛이 굉장히 익숙했는데 마치 메밀국수랑 비슷한 맛이었고, 훈툰은
식감이 흐물거렸으며 반면에 국수는 꼬들꼬들해서 두가지 식감이 잘 어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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