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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생활/음식에 해당되는 글 1148건
- 2019.12.26 알렉스 플레이스, 서울 동작구 2nd
- 2019.12.26 [Taste] 디어 와일드, 서울 중구
- 2019.12.26 허니버터 아몬드 앤 프랜즈
- 2019.12.22 [Taste] 청송, 경남 창원시
- 2019.12.22 시민제과
글
보라매역 근처에 있는 수제버거 전문점. 아마도 우리가 방문한 첫 수제버거
전문점으로 기억하는데 지금은 그때에 비하면 지점도 여러군데 생기고 패티의
공급을 위한 정육점도 별도로 운영하실만큼 제법 규모가 커진 버거 브랜드로
서울에서의 볼일을 다 보고 터미널로 이동하는 경로의 중간에 있어서 들렀다.
주문은 베이컨잼과 베이컨치즈. 가격은 예전이랑 비교했을때 큰 차이는 없고
나온 버거는 예전과는 비주얼이 살짝 달랐는데 일단 번이 구워진게 눈에 띈다.
덕분에 식감이 조금 바삭해지긴 했지만 사알짝 느끼한감이 있어서 한쪽 번만
구워주는게 밸런스가 조금 더 맞을것 같다. 맛은 풍미 진한 패티를 비롯해서
야채맛도 골고루 느껴졌는데, 둘다 베이컨이 주 재료라 그런가 맛의 큰차이는
없는 느낌. 다른 버거를 먹었으면 비교가 되겠지만 둘다 맛자체는 훌륭했으며
감자튀김 역시 맛있었고 세트의 음료를 자유롭게 고를수 있는건 아주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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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 서울특별시 중구 태평로2가 23, 유럽음식
올해의 크리스마스 식사장소로 선택한 장소로 더 플라자 호텔의 2층에 있으며
원래 투스카니라는 식당이 있던 곳으로, 오픈한지 1년이 안된 신생 업장이다.
메인홀 가운데 자리로 안내를 받았는데 자리간격이 넓은점이 일단 괜찮았으며
인테리어가 어두운 녹색위주로 되어 있어서 크리스마스 장식과 잘 어울리더라.
주문은 크리스마스 런치 단일 메뉴로 단새우가 주 재료인 아뮤즈랑 세비체는
리티의 식성을 고려하여 예약을 하면서 다른 메뉴로의 교체를 요청 드렸었다.
일단은 이 부분에서 아주 만족스러웠는데 다른 레스토랑의 경우 해당 재료만
빼거나 다른메뉴가 나오더라도 상대적으로 원래메뉴보다 만족도가 낮았었지만
이곳의 대체메뉴를 신경써서 내어주신 느낌. 샤인머스캣아뮤즈는 꽤 훌륭했다.
다른메뉴에서 공통적으로 느낀건 주 재료가 가진맛을 극대화 시켰다는 느낌을
공통적으로 받았는데 세비체의 경우 훈연한 연어알의 풍미가 아주 강렬했었고
취향이랑은 거리가 있었만 라비올리는 새우와 연어알이 풍부하게 느껴졌으며,
농어요리는 미세하게 비리긴 했지만 곁들인 섬초는 물론 절인 마늘절임덕분에
느끼하지 않게 먹을 수 있었으며, 비프웰링턴은 페스츄리와 볶은 버섯과 고기
풍미가 강렬하면서도 잘 어울렸으며 같이주신 늑간살 역시 굉장히 맛있었다.
다만 농어요리의 소스가 충분히 묻기엔 조금 묽은 점과 웰링턴의 페스츄리가
너무 잘 뭉개져서 고기와 먹기엔 다소 곤혹스러웠던 점은 살짝 아쉽긴 했다.
다행히 디저트들은 차와 커피 케이크와 쿠키 모두 만족 스러웠으며 마들렌이
아주 맛있었고 기념 선물도 챙겨주신 덕에 마무리가 좋았던 기념일 식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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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역 6번출구 근처에 있는 허니버터아몬드 브랜드의 플래그쉽 스토어. 사실
제리는 이 브랜드에 대해 잘 모르는 편이었는데 내부에 사람들이 엄청 많더라.
플래그쉽스토어 답게 출시되어있는 아몬드는 물론 각종 굿즈도 전시되어 있고
특히 아몬드는 대부분의 맛을 넉넉하게 시식할 수 있어서 큰 도움이 되는것이
이게 과연 어울릴까? 싶은 맛들이 있었는데 몇몇개는 먹어보니 지르게 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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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신포동2가 42-2, 한국음식
서성광장 근처에 있는 김치찌개 단일메뉴만 하시는 전문점. 대로쪽 출입구로
들어갔는데 사실 이 가게의 단골분들은 다 뒷문으로 출입을 하시는 것 같다.
주문은 찌개 2인분에 우동사리. 공기밥은 별도로 주문해야하고 찌개에 앞서서
나오는 반찬들은 다들 맛있지만 찌게와 같이 먹기엔 간이 조금 강한 편이다.
찌개는 잘 익은 김치로 잘 끓인 찌개. 매콤함과 신맛이 잘 어우러진 맛이었고
고기는 가격을 생각하면 섭섭하지 않을정도이며 두부랑 떡은 넉넉하게 있으며
예상했던 맛과는 살짝 다른 맛이지만 객관적으로는 충분히 맛있는 찌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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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합포구청 옆블럭에 있는 이름에서부터 이곳이 노포임을 알수 있는 제과점
원래 구청이 마산시청이었던 만큼 오랜기간 마산분들이 찾으신 곳으로 보인다.
내부는 꽤 아담한 편. 가격대는 프랜차이즈 제과점보다는 확실히 저렴한 편이고
익숙한 빵 위주로 골라서 담았는데, 역시나 맛도 익히 아는맛이라 편하게 먹었다.
아쉬운건 조금 퍽퍽했던 마들렌, 베스트는 양도 넉넉하고 아주 바삭했던 비스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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