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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에 해당되는 글 251건
- 2019.03.17 [Taste] 디피에노, 경남 창원시
- 2019.03.10 헤이테이
- 2019.03.10 [Taste] 푸름각, 경남 창원시
- 2019.03.03 뚱땡이김밥 & 돼지칼국수
- 2019.03.03 스마일꽈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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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 경남 창원시 의창구 중동 761-4, 이탈리아음식
창원으로 이사 후 몇년간은 리티의 생일과 화이트데이 기념 다이닝을 한번에
진행을 했었으나 올해는 각각의 날짜가 제리의 휴일에 근접해서 따로 진행을
하기로 했다. 화이트데이 기념으로 온 곳은 얼마전에 개업을 한 이탈리아식당
건물 자체의 외관도 그렇지만 전반적으로 화이트톤이라서 차분한 인상을 준다.
주문은 코스 단일메뉴이며 오렌지에이드를 한잔 추가했다. 넉넉한 아뮤즈부터
시작되는 코스. 일단 아뮤즈는 귀여웠고 빵에 곁들여나온 콤포트가 맛있었다.
에피타이저는 라따뚜이와 같이 나온 치즈튀김이 짜지않고 맛이 훌륭한데 비해
페스토의 존재감은 미미한 편. 스프는 노멀한 옥수수스프였고 샐러드의 경우
발사믹이 살짝 과한감이 있었으나 다행히도 리코타가 담백했다. 스테이크는
주문보다는 살짝 로우쿡이 된 느낌. 등심이 살짝 질깃했지만 가니쉬들이랑
잘 어울렸고 전반적으로 시즈닝의 풍미가 강한 맛이었다. 파스타는 보기보단
토마토소스가 맵싹했으며 까르보나라는 교과서적인 크림소스의 맛. 판체타가
굉장히 맛있는데다 양이 넉넉한게 마음에 들었다. 디저트로 나온 티라미수는
녹차크럼블의 식감은 좋았지만 치즈가 조금 뻑뻑한 느낌. 음료랑 잘 먹었다.
전반적으로 가격만큼의 만족감이랄까. 적당히 기대를 했고 적당히 잘 먹었다.
Impact of the Table
이것이 진짜 치즈스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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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지문화공원 근처의 부띠끄디저트샵. 원래는 다른 이름의 디저트샵이었는데
어느샌가 가게가 바껴있더라. 알아보니 평이 좋은듯해서 근처 온김에 들렀다.
매장에서는 아메리카노와 레몬석류에이드 마카롱 케이크와 튀일을 주문했으며
일단 마카롱은 꼬끄마저 부드러운 식감이고, 케이크는 고급스럽게 달콤한 맛
커피는 쓴맛과 신맛의 밸런스가 좋으며 에이드는 진한 석류향이 아주 좋았다.
하여 이 가게의 시그니처인 우유한모 케이크를 리티의 생일케이크로 예약했고
더불어 시즌메뉴인 딸기티라미수도 픽업하면서 같이 포장해온다음에 먹어봤다.
우유한모는 이름처럼 우유맛이 굉장히 강하며 느끼하지 않고 적당히 부드럽고
딸기티라미수가 유일하게 아쉬웠는데 나쁘지는 않으나 티라미수라기에는 좀..
어쨌든 창원에서 먹었봤던 디저트중에선 가장 부드럽고 고급스러운 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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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 경남 창원시 진해구 평안동 1-10, 중국요리
진해 중원로타리 근처에 있는 중식당. 개업당시엔 건너편에 있었는데 우리가
서울에 있는동안 원래 경양식당이었던 현재 건물로 이사를 왔더라. 그 덕분에
동네의 중식당이긴 하지만 내부와 외부 인테리어가 적당히 고급스러운 편이다.
두번의 방문인데 첫 방문때는 짬뽕과 볶음밥에 탕수육 소사이즈. 재방문시엔
얼마전에 방송 프로에도 나왔다는냉짬뽕과 간짜장에 찹쌀탕수육을 주문했다.
부먹으로 나오는 탕수육은 소스는 새콤한 스타일이고 튀김옷은 기포가 많아서
식감이 부드럽고 볶음밥은 평범한데 짜장옆에 면을 주시는건 괜찮았고 짬뽕은
먹으면 먹을수록 점점 배워지는데, 해물이 푸짐해서 가성비는 나름 괜찬은 편
냉짬뽕은 진짜 말그대로 짬뽕의 차가운 형태이며 국물맛이 생각했던 맛이랑은
조금 달랐던게 매운맛이 강하며 감칠맛이 아쉬웠고, 간짜장은 꽤 아쉬웠는데
짜장이 너무 흥건해서 간짜장을 주문한 보람이 없었으며, 대신 찹쌀탕수육은
새콤달콤한 소스도 그렇고 튀김도 훌륭해서 면의 아쉬움을 적당히 달래줬다.
메뉴마다 만족도의 기복이 심하긴 했지만 몇몇메뉴는 나름 만족스럽게 먹었다.
Impact of the Table
다음엔 히딩크 먹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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꽈배기집에 이어서 역시나 사람들이 길게 줄을 서서 사고있었던 김밥 전문점
시장 좌판이다보니 당연히 포장전문이고 보통은 김밥을 적당히 포장한 다음에
시장한쪽의 골목안에 있는 칼국수거리에서 국수랑 같이들 먹는 방식을 취한다.
김밥은 그냥김밥과 오징어일미김밥을 주문했고, 칼국수와 수제비를 곁들였다.
일단 김밥은 나름 괜찮지만, 가격을 생각하면 오징어일미의 양이 살짝 작았고
국수는 쫄깃하고 맛있으며 땡초로 맵기를 조절한게 좋았고 양이 진짜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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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반송시장 한쪽에서 사람들이 줄을 서서 사가고 있는 꽈배기. 지나가다가
우리도 그 줄을 본다음 잽싸게 줄을 서서 구매했다. 인당 만원까지 제한인듯
줄때문에 기대를 많이 해서 그런가. 저렴하고 맛있긴한데 특별한건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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